FBI가 트위터에 ​​게시글 검열 및 계정 중지 협조를 요청하는 대가로 납세자의 세금에서 35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후 트위터는 소위 감추어져 있던 트위터 내부 파일을 공개 폭로하고 있다. 

저널리스트인 Matt Taibbi는 Twitter 파일의 여섯 번째 부분으로 Twitter 직원과 FBI 직원 간에 여러 내부 파일을 트윗했다. 

 


 

Matt Taibbi의 트윗에는 "FBI 샌프란시스코는 약관을 위반할 수 있는 4개의 트위터 계정에 대해서 통지합니다"고 되어있다.

Fox News에 따르면, 트위터 직원은 이 4개의 계정중 3개의 계정 정지되었다고 하면서 회사의 다른 사람에게 FBI가 '시민의 잘못된 정보(misinformation) 가능성'으로 표시한 네 번째 계정을 검토를 요청했다.  

FBI 트위터에 검열비용 지급 논란

한편, 독립 언론인 마이클 셀러버거가 트윗에 공개한 트위터 직원의 이메일 보고을 Fox 뉴스가 21일 보도했다.여기서 한 트위터 직원은 2020년 2월에 이메일로  "FBI로부터 2019년 10월 부터 3,415,323달러를 못았다고 보고하게 되어 기쁘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FBI는 이에 대해 트위터에 이와같은 자금을 지불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합리적인 비용과 법적 절차에 대한 응답과 관련된 비용에 대한 댓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FBI 관계자는 "우리는 트위터에만 상환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FBI가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도 댓가 지불했다는 사실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