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6 09:48 PM
전세계 인프라 플랜트 발주처와 우리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협력 콘퍼런스 2014'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9개국 40개 기관의 고위급 인사 70명이 참석해 각국별 주요 발주예정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우리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미얀마의 철도교통부 장관과 카타르·코트디부아르 교통부 장관, 말레이시아 육상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고위 인사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 쿠웨이트 국영정유공사 KNPC 등 대형 발주기관의 CEO급 임원도 참석해 각국의 플랜트 발주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17∼18일 양일간은 해외건설시장의 민간투자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다자개발은행(MDB) 핵심 관계자가 참석하는 'MDB 민간투자 협력포럼'을 열고 효율적인 금융조달 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