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9 09:41 PM
올해 한국인 가장 즐겨찾은 음료…‘커피’
By 박성규
[재경일보 박성규 기자] = 한국인들이 올해 가장 즐겨 찾은 병·캔 등에 담긴 RTD(Ready To Drink) 음료는 커피, 생수, 주스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웅진식품이 이달들어 열흘간 홈페이지를 통해 10대에서 60대 소비자 666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마신 음료는 커피로 하루 평균 293㎖로 나타났다.
이어 주스(180㎖), 탄산음료(130㎖)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의 절반은 하루에 두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여성과 30~40대 남녀들이 커피를 가장 즐겨 마셨다. 20대 남성은 생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또 50대 남성은 우유, 두유 등의 유음료를 가장 선호했고, 50대 여성은 과일주스를 많이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료를 마시는 이유로는 '맛이 좋아서'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갈증해소'와 '간식 대용'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