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3 06:16 PM
By 이환수
악명높은 파일 공유 사이트 피레이츠 베이가 24시간 넘도록 새 업로드가 되고 있지 않다. 지난 주말 로그인을 시도한 사용자들은 잘못된 계정으로 이동됐다.
웹사이트에 파일 업로드를 시도한 사람들은 "500 인터널 서버 에러" 메시지를 보고 있다고 토렌트프릭(TorrentFreak) 블로그는 전했다. 또 수많은 사용자들은 그들이 킥애스토렌트 등의 새로운 사이트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12월 스웨덴의 서버에서 시작된 경찰 조사가 진행된 뒤 피레이츠 베이는 1월 31일 경 심각한 서버 장애에서 복구됐다. 서버장애는 수 주 동안 계속되었지만, 설립자 다수가 체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들이 바뀌지 않은 채 서비스를 재개한 바 있다.
심지어 많은 불법 토렌트 사이트들이 조사를 받은 뒤 웹 호스팅 제공자들과의 문제점이 다수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레이츠 베이는 서비스를 지속했다. 토렌트프릭은 최근의 이슈들이 사이트가 새로운 웹 호스트로 이동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