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6 11:29 AM
By 맹창현
전 주한 미국 대사들이 5일 괴한의 공격을 당한 마크 리퍼트 현 대사를 격려하는 한편 한미 동맹은 더욱 강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는 5일(현지시간) 피습 사건에 대해 "매우 충격적인 폭력사건이다. 그러나 리퍼트 대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있게 대처했다"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주한 미국대사였던 토머스 허바드는 "정신이상자에 의해 일어난 매우 불행한 일이다. 심각한 부상이지만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아 다행"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주한 미국대사였던 스티븐 보즈워스 전 대사도 "이번 사건에도 한미 양자관계는 강건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널드 그레그 전 미국 대사는 "리퍼트 대사가 용기있는 태도를 보여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것을 통해 양국관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