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1 03:06 PM
By 정문수
국제금값이 달러 강세 여파로 4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1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9.5달러(0.8%) 떨어진 1150.6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온스당 26.8센트(1.7%) 급락한 15.365달러를 나타냈다.
골드코어의 마크 오바이른 이사는 "금 가격이 온스당 1130달러 수준에서 저항선이 형성될 것"이라며 "강달러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지만 반등 요인이 많지 않다는 것도 문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