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4 11:32 AM

뉴욕시 관광객 유치, 중국인에 중점

By 김정아

뉴욕
뉴욕

뉴욕시가 오는 2021년까지 연간 6,7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뉴욕시 관광공사는 당초 올해까지 5,500만명 관광객 유치를 계획했으나 지난해 이미 5,640만명을 유치함에 따라 앞으로 6년간 1,000만명을 더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6,700만명 중 76%에 달하는 5,100만명은 내국인 관광객이며 나머지 24%, 1,600만명은 해외에서 유치할 계획이다.

뉴욕시는 지난해에만 중국인 관광객 21%가 급증함에 따라 중국인 유치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돼 중국인들의 뉴욕관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