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2 01:56 PM
By 정문수
뉴욕증시가 이란 핵협상 타결과 주요 경제지표들의 호조세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65.06(0.37%) 상승한 1만7763.24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71(0.14%) 오른 4886.94에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7.27(0.35%) 오른 2066.96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이날 오전부터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오후들어 이란 핵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흐름은 계속 이어졌다.
이란 핵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우 지수는 8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환영 분위기를 반영했다.
달러 약세 역시 증시에 힘을 보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만큼이 뚜렷한 고용시장 회복세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관측이 보다 힘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