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7 06:50 PM
By 노승현
에이브러햄 링컨 전 미국 대통령 암살 150주년을 맞아 링컨 대통령이 암살 당할 때 앉았던 포드 극장의 의자가 15일 열린 공간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헨리 포드 박물관 측은 6일 링컨 대통령이 1865년 워싱턴D.C. 포드 극장에서 암살당할 당시 앉았던 빨간색의 낡은 흔들의자를 관람객이 가까이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일인 15일 박물관 입장료도 무료다.
포드 극장과 헨리 포드 박물관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헨리 포드가 경매에서 이 의자를 사들여 포드 박물관 개관 당시였던 85년 전부터 유리벽 너머에 전시했었다.
한편, 일반 공개에 앞서 13일에는 링컨에 정통한 역사학자 도리스 굿윈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