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0 12:22 AM

JP모건 체이스 CEO "그리스 유로존 탈퇴 대비 중"

By 노승현

JP모건 체이스 은행은 그렉시트(Grexit·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대비하고 있다고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9일 밝혔다.

다이먼 CEO는 JP모건 체이스 은행의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이 사건이 초래할 파장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먼 CEO는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게 된다면 당장 혼란이 초래될 것이며 이어 잔류 국가들에게는 대대적인 구조조정 노력을 재촉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