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7 01:22 PM
By 노승현
미주 아시안 최대 보험중개회사인 솔로몬종합보험(대표 하용화)이 한국지사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솔로몬보험은 미국과 한국과의 시차를 이용하여 고객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처리해줄 프로세싱 업무를 시작으로 해서 보험시장과 기업보험 컨설팅 등으로 사업분야를 점차적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상임이사인 뉴욕지회 소속의 하용화 대표는 "한·미 FTA와 보험시장 개방에 따라 한국에 진출, 재보험시장과 기업보험 컨설팅 등 사업 분야를 점차 넓혀나가기로 했다"면서 "국내 보험 금융시장의 다변화에 발맞춰 최상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 대표는 또 "한국 정부의 청년 해외 진출 지원 프로젝트인 K-무브에서 멘토를 맡은 것 등을 계기로 모국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품게 됐다"면서 "한국지사에 인재를 채용한 뒤 본사 순환근무를 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해외 취업의 갈증을 푸는 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업 23년을 맞이한 솔로몬보험의 한국지사는 서울시 중구 무교동 광일빌딩 705호에 둥지를 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