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4 02:58 PM
By 박경수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 지난 3일부터 강한 파도와 해류가 일고 있는 가운데 CBS 등 LA 주요 언론들은 실비치와 뉴포트비치 등 바닷가 일부 주택가에서 밀려오는 파도로 홍수 피해를 입었다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오렌지카운티 안전요원들이 이번 높은 파도에 휘말린 보트 피서객 10여명 이상을 구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국립기상청은 이번의 높은 파도는 오는 5일 오후 11시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파도가 평균 8피트 이상이 될 것이며, 지역에 따라 10피트 높이의 파도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