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9 03:48 PM
By 이환수
애플워치용 이베이 애플리케이션은 적어도 애플의 미국 웹사이트에 존재하고 있지 않다.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은 조용히 애플워치용 이베이 앱을 금요일 추천목록 페이지에서 내렸다.
이베이 앱은 애플워치 판매 첫날부터 페이지에 게재됐다.
이베이 앱은 애플워치 목록에 있었던 프로그램 중 현재 앱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없는 유일한 프로그램이 되었다.
미국 웹사이트에선 삭제되었지만 캐나다와 멕시코의 추천목록에서는 여전히 등록되어 있다.
이베이의 대변인은 "애플워치용 이베이 앱은 다음주 스토어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이 애플워치 앱 추천목록에서 앱을 삭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도 앱스토어와 애플워치 앱 추천목록에서 홀 팬트리 앱이 삭제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경우,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앱의 후원자인 벨르 깁슨이 암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했고 자선단체에 돈을 기부하는데 실패했다는 혐의로 인해 진행되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베이의 사용자들은 애플워치 용 앱을 사용하는데 수 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애플의 CEO 팀 쿡이 지난 4월 어닝콜에서 밝힌 것처럼 사용자들은 여전히 3500개 이상의 앱을 애플 워치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