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5 04:21 PM
By 박경수
지난 22일 저녁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 실베라도 파크에서 3살 여아가 코요테에 습격당했다고 어바인경찰이 전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당일 오후 6시께 어린 소녀는 다른 아이들과 놀고 있었고, 주변에 엄마도 있었던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갑작스런 코요테의 습격으로 소녀는 작은 부상을 입었고 두려움에 떨었지만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은 후 곧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곳 주변에는 4개의 호수가 있어서 많은 야생동물이 출몰한다"면서 "일반적으로 코요테는 사람을 물지 않고 어린이도 물지 않는다. 코요테를 만났을 때 절대 도망가지 말고 코요테를 따라가지도 말라. 더 큰 어미 코요테가 있을지 모른다. 만나게되면 두려워하지 말고 할 수 있는 한 큰 소음을 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