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2 10:07 AM
By 이환수
우버 테크놀러지 차량은 더이상 총기를 운반하지 못한다. 이는 운전자와 승객에 모두 해당되는 것으로 우버 정책 항목에 포함됐다.
이는 뉴리퍼블릭에 의해 처음 보도됐으며 우버 웹사이트의 법 조항에서 발견됐다. 새로운 정책은 '우버 총기 금지정책'으로 명명되었으며 우버의 법 관련 페이지의 '추가 조항'에 포함됐다.
이전에 우버의 총기관련 정책은 다양한 도시 혹은 주의 법을 따랐다. 일부 주는 총기 소지가 등록된 면허 없이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네브라스카와 네바다 주는 명백하게 보여진다는 가정 하에 차량을 이용한 총기의 운반을 허가한다. 또한 펜실베니아에서는 운전자는 무기에 관련한 면허를 가져야 한다. 하지만 테네시 주는 그렇지 않다.
총기를 차량으로 운반하는 것에 대해서 미국 연방법은 기술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우버의 새 정책은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57개 국가와 미국 내 모든 주에서 적용될 것이다.
우버는 시카고에서 우버 운전자가 총기를 커내 다른 총기 소지자를 저격한 사건 후 총기소지를 허용하는 것에 대해 커다란 반발에 직면한 바 있다. 경쟁사인 리프트(Lyft)는 이미 운전자, 승객에 대해 어떤 종류의 무기 소지도 금지하는 정책을 보유하고 있다. 리프트는 '무기를 구성하는 것에 대한 유일한 판결'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버의 정책은 미국에서 폭발을 통해 발사할 수 있는 무기로 법적으로 정의된 총기에 국한되어 있다.
우버의 대변인은 뉴리퍼블릭을 통해 "우리는 우버를 통해 운전자와 승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총기 관련 정책을 적용했다. 우리는 현 정책과 승객, 운전자들의 피드백을 검토해 새 정책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우버의 새 정책은 다음의 내용을 포함한다. "우리는 승객과 운전자 모두가 우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보장하기 원합니다. 우버 플랫폼을 통한 운행 도중, 우버와 제휴회사들은 차량에서 모든 종류의 총기를 소지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승객과 운전자 중 이 금지조항을 위반한 이는 우버 플랫폼에 대한 권한을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