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2 10:02 PM
LG OLED TV, 미국·유럽서 '최고 TV' 선정
By 노승현
LG전자는 OLED(울트라 올레드) TV가 미국과 유럽에서 최고 TV로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AV전문 유통업체인 '밸류 일렉트로닉스(Value Electronics)'가 주관하는 TV 화질 비교 평가에서 65인치형 LG OLED TV(65EG9600)는 1위인 'TV의 왕(King of TV)'에 선정됐다.
밸류 일렉트로닉스는 영상 전문가, 기자, 소비자 대표 등 80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시중에서 판매 중인 최고 프리미엄 TV 4개 모델을 뽑아 블랙, 명암비, 색 정확성, 시야각, 화면 균일성, 자연스러운 움직임, 주변광에 따른 시청환경 등 7개 항목을 비교 평가했는데, LG OLED TV는 소비자 평가에서는 5개 분야에서, 전문가 평가에서는 3개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화질의 기본이 되는 블랙과 명암비 분야에서는 평가 모델 중 유일하게 LG OLED TV만 소비자와 전문가 집단 각각으로부터 9점대를 받았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올레드 TV(55EC9300)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LG OLED TV는 독일에서 열린 '플러스 엑스 어워드(Plus X Award)'에서도 77인치형 OLED TV(77EC980V)가 '홈 엔터테인먼트 비디오' 분야 '최고 혁신 브랜드(Most Innovative Brand of the Year)'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플러스 엑스 어워드는 기술,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등 27개 산업 분야의 세계 최고권위 전문가들과 언론인들이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으로, LG OLED TV는 화질 기술과 얇고 세련된 디자인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