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8 01:40 PM
By 노승현
빌리 그래함 목사가 성탄절 이후에도 예수를 잊지 말자고 말했다.
그래함 목사는 일 년에 한번 구세주를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일 년 내내, 매일마다 기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래함 목사는 최근 캔자스시트스타(Kansas City Star)에 기고한 칼럼에서 "내년 아이들의 생일을 축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은 합당한 일"이라면서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했던(눅 2:20)' 예수 탄생 당시 목자들처럼 매년 성탄을 기념하자"고 요청했다.
그래함 목사는 이어 "성탄절 때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송축하고 이후에는 잊어버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아이들의 생일을 기념한다는 것이 생일을 제외한 다른 날은 아이들을 잊어버리고 무시해도 되는 것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아울러 "아이들은 우리의 인생에서 아주 중요하며, 아이들과의 교제는 날마다 자라가야 한다"면서 "그들을 무시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래함 목사는 "그러나 이것은 사람들과 예수님의 관계에서 자주 일어난 일"이라면서 성탄절이 단순히 선물이나 파티에 그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에 초점을 맞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래함 목사는 "예수께서는 당신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줄 정도로 당신을 사랑하신다"면서 "당신의 생명을 그분에 내어드림으로 그의 사랑에 응답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경이로움이 매 성탄절마다, 또 매일마다 기독교인들의 심령에 가득하기를 기도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다른 성도들과 교제하는 삶을 살 것을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