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2 12:48 PM
By 노승현
제리 뉴콤브(Jerry Newcombe) 박사는 2일 "유럽의 유일한 희망은 기독교의 부흥(Europe's Only Hope Is Christian Revival)"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이슬람화 위기 가운데 있는 유럽의 마지막 희망은 기독교의 부흥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뉴콤브 박사는 이 글에서 "유럽은 영원한 변화의 전야에 있다"면서 "수십만명의 난민들이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혼란으로 인해 유럽으로 몰려들어오고 있으며, 한 보도에 따르면 앞으로 3백만명의 난민들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것은 유럽의 이슬람화를 의미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많은 인구통계학자들은 다수의 유럽 국가들에서 이슬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해왔으며, 무슬림 난민의 대량 유입은 엄격한 이슬람 관습, 심지어 이슬람 법인 샤리아의 유입을 의미할 수 있다"면서 "일부에서는 현재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유럽이 약 1~2세대 안에 이슬람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더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뉴콤브 박사는 "이슬람 군대가 732년 프랑스 투르, 1492년 스페인 그라나다, 1683년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이루지 못했던 것을 이제는 총 한 번 쏘지 않고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그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정치인인 헤이르트 빌더르스(Geert Wilders)는 지난 2009년 자신에게 "무아마르 가다피(Moammar Ghadafi) 리비아 국가원수가 나에게 우리는 유럽에 5천만명의 무슬림들이 있으며, 총 한 개 없이, 총알 한 발 쏘지 않고 알-히즈라(Al-Hijra)에 의해 10년이나 20년, 많이 걸려도 30년이면 이 대륙을 지배할 것이다, 유럽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알-히즈라'는 아랍어로 이민을 통한 정복을 의미한다.
뉴콤브 박사는 "빌더르스는 수년 동안 유럽의 이슬람화로 인해 자유를 잃게 될 것이라는 대한 경고음을 내왔다"면서 "그러나 그의 이런 노력은 오히려 증오범죄로 인해 기소되는 결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빌더러스는 많은 동료 유럽 정치 지도자들로부터도 좌절을 맛봤다"면서 "그는 '불행하게도 우리는 분쟁을 일으키지 않으려는 사람을 지도자로 두고 있다. 유럽에는 더 이상 처칠 전 영국 총리가 없으며, 일년 내내 '쿰바야(여기로 와 주세요)'를 부르면서 다른 방향만 바라보는 체임벌린과 같은 정치인들만 많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체임벌린은 영국의 보수당 정치가(1869-1940)으로, 영국 총리를 지내면서 독일 나치에 유화 정책을 폈지만 실패했다.
그는 "이미 일부 독일인들은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목격하면서 좌절을 느끼고 있다"면서 "지난해 10월 27일자 브레이트바트 보도에 따르면, 많은 독일인들은 새 이민자들에 대해 '우리 중 누구도 이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완전히 겁을 먹고 있다', '이게 뭐죠? 100년 후에 (독일이) 어떻게 될까요?', '여성들을 보세요. 다 히잡이나 부르카를 두르고 있어요', '이것이 우리의 미래'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콤브 박사는 "하지만 지금 유럽은 뿌린 대로 거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질문하면서 "유럽은 대부분 오랫 동안 후기 기독교 시대에 있고, 자연은 진공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또 "수년 간, 금요일 모스크에서 예배드리는 무슬림들이 주일날 교회나 성당에서 예배드리는 기독교인들보다 더 많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뉴콤브 박사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내 친구 빌 페더러(Bill Federer)는 '이슬람의 유럽 인수는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고 했다"면서 "2011년 인터뷰에서 그는 '유럽은 유대-기독교 사회에서 세속주의로 가고 있고, 세속화된 유럽의 테마송은 존 레넌의 '이매진'이라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Imagine there's no heaven)
우리가 노력하면 그것은 쉬워요(it's easy if we try)
살해와 죽음이 없고(nothing to kill and die for)
종교도 없죠(and no religion too.)"
- 존 레넌의 이매진 中
뉴콤브 박사는 "페더러는 '이는 종교를 없애면, 아무도 살해하려 하지 않을 것이고, 유럽을 지키기 위해 죽을 필요도 없다는 것'이라면서 '다양성을 위해 누가 죽겠느냐? 여기 총이 있으니, 너의 삶을 다양성을 위해 바치라'고 하겠느냐'고 지적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페더러는 '유대-기독교 신앙을 버린 결과는 이들을 거세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면서 "그리고 '유럽으로 이슬람과 샤리아가 들어왔고, 전 도시와 지역사회를 인수하고 있다. 이들이 거리를 막고 있고, 유럽인들은 '우리가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가?'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페더러는 '기어를 후진으로 하기 전에 중립을 거쳐야 하는 것처럼, 유대-기독교인이 이슬람이 되기 전에는 세속화를 거쳐야 한다'고 했다"고도 했다.
뉴콤브 박사는 "현대 유럽이 예수의 사랑을 완전히 거부하고 그 형벌로 무함마드의 칼에 의해 고난을 당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면서 "지나친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예수가 오기 700년 전의 선지자였던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서 10장에서 앗수르는 회개치 않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회초리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회개치 않는 자기 백성들을 벌하기 위해 지금 앗수르와 비슷한 이들을 사용하고 계신다"고 지적했다.
뉴콤브 박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희망이 있는가?"라고 질문하면서 "유럽에 진정한 기독교 부흥이 일어난다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면서 "무슬림 망명자들은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슬람의 잔인함으로 인해 피난길에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럽의 희망은 세계의 다른 곳에서도 동일한 희망"이라면서 "진정한 회개와 예수께로의 돌이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슬림에서 기독교인으로 회심한 파이잘 말리크(Faisal Malik)도 '이슬람과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의 유일한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며, 다른 해결책은 절대로 없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말리크는 더 많은 무슬림들이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올 수록, 테러리스트들이 모집할 무슬림들이 적어질 것이며, 전 세계에서 일으키는 문제들도 더 적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