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4 10:31 PM
By 노승현
빌리 그래함 목사가 사람들의 새해 계획이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지난해의 잘못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시작에 나서기 위해 열심을 낸다.
그래함 목사는 그러나 자기 개발과 새로운 시작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에게 먼저는 예수 그리스도께 마음을 활짝 열라고 강력하고 권고했다.
그래함 목사는 최근 캔자스시티 스타에 기고한 글을 통해 "우리 모두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원하지만, 그것이 우리를 회피해간다"면서 "사도 바울도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롬 7:18)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그래함 목사는 먼저는 사람들의 새해 계획이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그것이 매우 현실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그래함 목사는 "솔직히, 현실이 되지도 않을 것을 우리의 새해 계획 리스트에 포함시키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그래함 목사는 또 다른 이유는 계획이 현실화되도록 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함 목사는 "계획은 있는데, 구체적인 행동 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무엇인기가 일어나기를 원하는 데, 그것이 전부다. 소원을 가지는 것 그것으로 끝"이라면서 "자신이 계획으로 한 것을 현실화하는데 필수적인 희생을 기꺼이 할 용의가 없기 때문에 실패한다"고 말했다.
그래함 목사는 그러나 계획이 이뤄지지 않는 가장 깊은 이유는 사람들이 그것을 하나님 없이, 예수 그리스도 없이 이루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래함 목사는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도덕적이고 영적인 힘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라면서 "교만을 꺾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함 목사는 마지막으로 "새해의 시작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이키라. 지체하지 말고 그분께 당신의 삶을 헌신하라"면서 "그리고 나서 그분께 당신이 주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간구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의 말씀을 당신의 삶을 인도해주는 지침으로 삼으라"면서 마태복음 6장 33절을 인용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