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0 10:18 AM
By 이재경
월스트리스저널(WSJ)에 닉 티미라오스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내부 활용 공식에 따라 물가 등의 지표를 대입해보면 앤내 죄소 4%는 되어야 물가를 잡을 수 있다고 했다.
Fed는 지난 15일 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면서 연말 기준금리를 1.5% 상향조정해 3.4%이 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Fed가 발표한 대로 '지금의 예상대로 금리 인상을 했을 경우 41년만의 최대치인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겠는가'에 의문을 갖게 되는 것이다.
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지난 14일 Fed의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 '75bp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처음 보도해 주목받았다.
그는 최근 Fed에서 활용되고 있는 포뮬러를 활용해 현재의 물가를 안정화 시키는데 있어서 어느정도의 금리를 인상해야하는지 산출을 해보았다는 것이다.
그 결과 연내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연말 기준금리를 최소 4%에서 최대7%까지 올려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Fed 내부에서 더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말 기준 금리가 최소 4%까지 되기위해서는 Fed가 제시한 3.4%보다 0.6% 더 금리 인상을 해야한다.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이후 17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달러의 국제적 역할에 관한회의'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데 매우 집중"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