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5 10:14 AM

CA, 홈리스위해 총 7억달러 LA에 2억달러 지원키로

By 이재경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주내 홈리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약 7억달러를 지원해 2,500개 유니스 노숙자 주택으로 제공키로 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LA시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도시 관계자들과 어제(24일) 회동을 갖고 홈키(Homekey) 프로그램를 통해 홈리스의 주거문제를 해결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CA 주정부는 총 6억 9400만달러를 지원하고, 그 중 LA시는 주정부 자금 2억 9백만 달러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홈키(Homekey)란 캘리포니아주가 노숙자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건물을 '노숙자 영구 거주지'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홈키프로그램을 통하여 지난 2년간 2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여 노숙자를 위한 12,500채의 신규주택에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홈키 프로그램의 2주년을 기념하면서 현장에서 입주 준비의 일환으로 환영 키트를 조립하는 것을 도왔다. 

노숙자

LA시는 이번에 결정된 2억달러를 포함해서 지금까지 주정부로부터 홈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억4000만 달러를 지원받은 셈이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 홈키 프로그램은 단지 노숙자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 이상의 의미가 있다"면서 "수천명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했다.  

주지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늘 결정된 홈키 프로그램은 아래와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