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31 08:56 AM
By 이재경
31일 아침 LA 한인타운 한복판인 6가와 세라노 노숙자 텐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대원에 따르면 발화지점으로 6가와 세라노 코너에 있었던 노숙자 텐트가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노숙자의 텐트 및 내부 물품들이 전소했고, 바로 옆 공사를 위해 세워놓은 공사현장의 목재 펜스도 불탔다.
LA한인타운에는 최근 1~2년 사이 노숙자가 눈에 띄게 늘었으며, 이로 인해 치안에 대한 불안도 상당하다.
노숙자의 증가로 이와같은 화재사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LA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노숙자 문제 해결은 시급한 과제이다.
오늘 화재진화로 인해 주변 교통이 극심한 정체가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