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6 10:04 AM

반려견 핏볼 공격에 어린 남매 숨지고 엄마 중태

By 이재경

테네시주에서 반려견 핏볼 2마리의 공격으로 어린 자녀 2명이 숨지고 엄마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셸비 카운티 보안관실은 오후 3시 30분경 셸비 포레스트 주립공원 인근 실번 로드 700블록에 있는 집 안에서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마리의 개가 2세 여아와 5개월 남아, 그리고 아이들의 엄마를 공격했다.

두 아이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들의 엄마는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셸비 카운티 보안관의 공공 정보 책임자인 존 모리스는 두 개 모두 핏볼로 보이며 동물통제국(Animal Control)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핏볼 테리어
(Phot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