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1 10:01 PM
By 이재경
미 전역 주차장에서 비용절감차원에서 QR코드를 통한 셀프-서비스 페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QR코드를 이용한 신종사기가 확상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QR코드의 사용은 광고나 식당 메뉴 등 사람들의 일상생활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 되고 있다.
최근 주차장에서도 관리비용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QR코드를 이용한 결재방식을 이용하고 있으며, 많은 중소 주차장의 경우 별도의 관리비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QR코드 결재 안내판 하나만 세워놓으면 끝이다.
이를 이용한 주차장 이용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사기범들은 주자창 안내판에 붙어있는 QR코드를 바꿔치기해 조작된 QR코드 부착함으로 소비자들의 주차비와 카드정보를 노리고 있다.
카드정보를 획득한 사기범들은 그들이 원하는 시간에 지속적으로 비용을 결재할 수 있다.
이 때 문제는 관리자의 연락처 등 아무런 정보제공이 없는 경우이다. 결국 소비자는 카드를 분실처리하고 재발급 하는 수 밖에는 길이 없는 셈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는 QR코드는 어느 URL로 연결되는지 알 수가 없고, 악성 URL로 연결될 수 있는 위험성이 상존한다.
전문가들은 안티바이러스사의 QR코드 스캐너를 사용하면 피싱 사기를 가려낼 수 있다고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