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8 06:00 PM
By 전재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군사 충돌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상황에 대해 단기적인 에너지 가격 상승은 감수할 만한 대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유가 상승이 단기적인 현상에 불과하며 이란의 핵 위협을 제거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비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의 핵 위협이 제거되면 유가는 빠르게 내려갈 것"이라며 "미국과 세계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단기적인 유가 상승은 매우 작은 대가"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확대하면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고 있으며 세계 원유 공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동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 시장과 글로벌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