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06:54 AM
By 전재희
이스라엘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 사령관을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 보도했다.
해당 인물은 호르무즈 해협 기뢰 설치 및 봉쇄 작전을 직접 지휘한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WSJ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이번 공습이 해협 봉쇄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전략적 타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키스탄 정부는 미국과 이란이 자국을 통해 간접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양측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란은 미국이 제시한 종전 조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지도부는 협상에 대해 곧 진지해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측근들에게 수주 내 전쟁을 종료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란 지도부의 공개 발언과 비공식 메시지는 다르다"고 지적하며, 내부적으로는 협상 의지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이날 새벽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 전역에서도 긴장이 확산되고 있다.
United Arab Emirates에서는 미사일 잔해로 인해 2명이 사망했으며, Kuwait과 Saudi Arabia는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걸프 국가들까지 피해가 확대되면서 지역 전반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NATO 사무총장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둘러싼 동맹 내 갈등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란은 추가로 Bab al-Mandeb Strait까지 통제하거나 봉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예멘 후티 반군과 협력해 홍해-아덴만을 연결하는 또 다른 핵심 해상 루트를 위협할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은 이란 인근 지역에 지상군 병력을 집결시키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해협 통제권 확보 또는 추가 군사 옵션을 준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