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10:10 PM

트럼프 "이란 전쟁, 종료 단계 진입"...긴장 완화 신호

By 전재희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이란과의 전쟁이 "종료 단계에 들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긴장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화)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전황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매우 잘하고 있다"며 "전쟁은 이제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자료화면)

이번 발언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일련의 메시지와 함께,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완화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도 전쟁 브리핑에서 "앞으로 며칠이 결정적인 시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전황이 중요한 분기점에 들어섰음을 시사한 바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동시에 이란을 향해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충돌이 더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미국은 군사적 압박과 협상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전쟁의 조기 종료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이란의 공격 강도 감소와 협상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향후 며칠간의 외교·군사적 전개가 전쟁의 종결 여부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