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9 07:07 AM
By 이재경
퍼시픽 팰리세이즈(Pacific Palisades) 지역의 야외 쇼핑센터인 팰리세이즈 빌리지(Palisades Village)가 오는 8월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이 지역 커뮤니티는 2025년 팰리세이즈 화재(Palisades Fire)로 인한 피해에서 여전히 회복 중이다.
팰리세이즈 빌리지는 지난 1월 발생한 산불 이후 줄곧 문을 닫은 상태다. 쇼핑센터 자체는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지만, 주변 지역의 광범위한 파괴로 인해 운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재개장은 화재 발생 후 1년이 넘는 기간이 지난 시점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지역 사회의 재건과 회복의 상징적인 이정표로 여겨지고 있다. 쇼핑센터 측은 이번 8월 재개장을 공식 재출발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팰리세이즈 화재는 2025년 1월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일대를 강타한 대형 산불 중 하나로,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수많은 주택과 건물이 불에 타 잿더미가 됐으며,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삶의 터전을 잃은 채 생활해야 했다.
쇼핑센터의 재개장은 아직 완전한 복구와는 거리가 멀지만, 무너진 지역 상권을 되살리고 주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을 주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는 팰리세이즈 빌리지의 재개장을 퍼시픽 팰리세이즈가 다시 활기를 되찾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