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피카소의 1955년에 그린 작품 '알제의 여인들'(Les Femmes d'Alger)이 11일 밤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1억 7,900만 달러(약 1,960억  원)에 낙찰돼 기존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낙찰자의 신원을 밝혀지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사상 최고가 그림은 영국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루치안 프로이티의 세 가지 연구'(Three Studies of Lucian Freud)로 2013년 1억 4,240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