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 KB국민은행은 이건호 은행장을 포함한 본부 전 임원과 전국 지역본부장이 모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스토리가 있는 금융’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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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건호 은행장의 중소기업 방문을 필두로 1주일 간 중소기업 현장방문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중소기업 방문은 KB국민은행이 지난 11일 발표한 “새 경제 금융지원 3대 핵심 테마” 중 하나인 중소기업 지원확대를 위해 이건호 행장의 경영철학인 “스토리가 있는 금융”을 구체화한 것이다.

모든 경영진이 중소기업 고객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18일 이건호 은행장은 ㈜신흥티앤엘과 ㈜엘케이하이테크를 방문했다.

첫번째로 방문한 (주)신흥티앤엘은 핸드폰 본딩관련 특허권 보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등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이건호 은행장은 기술금융 지원 검토를 약속하였다.

두번째 방문회사인 ㈜엘케이하이테크에서는 KB의 대표적인 무료 비금융서비스인 가업승계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엘케이하이테크에 대해 이건호 은행장은 “KB국민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투자 자본유치 및 현지 금융업무 등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긴 호흡으로 중소기업과 더 큰 성장을 이루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건호 은행장은 8월 20일에도 ㈜휘권양행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실시하였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발굴하는 등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의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