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 KDB산업은행이 27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랑과 문화나눔 음악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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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음악회에는 산업은행이 1996년부터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재정지원을 해온 삼성농아원, 서울성로원, 주몽재활원, 성모자애보육원 등 4개 복지시설의 원생, 교사, 자원봉사자 400여명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50여명이 초청됐다.

40인조 오케스트라와 7명의 성악가가 참가한 이날 음악회는 ‘넬라 판타지아’ 등 CF와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친숙한 노래들로 구성됐다. 해설은 엠컬쳐스 심금호 대표가 진행했다.

KDB산업은행 류희경 수석부행장은 “창립 60주년을 맞는 자리에 이십여년간 오랜 인연을 맺어온 5개 복지시설과 함께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