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등 LG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일제히 경신했다.

3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LG생활건강[051900]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09% 오른 70만원에 거래됐다.

LG생활건강은 개장 초 70만6천원으로 나흘째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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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001120]의 주가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LG상사는 전날보다 6.98% 오른 3만6천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3만6천3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찍었다.

이들 3개 LG 계열사는 실적 호전에 힘입어 주가가 동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LG상사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4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7.1% 늘었다고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개장 초 3만7천2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고서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LG전자는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2.56% 내린 6만1천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