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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년에 걸쳐 수 천명의 직원들을 해고할 것이라고 미네아폴리스의 타겟 본사가 3일 발표했다. 현재 타겟의 직원은 전 세계에 걸쳐 약 366,000명이다.

이번 정리해고를 추진하는 CEO브라이언 커넬의 목표는 구조조정과 함께 2조원을 절약하는 것이다. 

코넬은  지난 2013년 쇼핑 연휴 기간 동안 타켓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여파로 전 CEO가 해임된 후 같은 해 7월에 CEO에 임명되었다.

고객 정보 유출의 여파로 2014년 초까지 수익의 타격을 받은 타겟은 그 해 여름이 되어서야  수익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타겟은 이전 해에 비해 3% 이상 특별 세일을 실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2015년을 시작했고, 대규모 정리해고를 통해 회사의 정상화를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정리 해고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 달 안으로 공지 될 것이라고 대변인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