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 방송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사회보장국(SSA)의 자료를 인용해 사라질 위기에 놓인 남녀 아기 이름 15개를 전했다.

미국 사회보장국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 5명 만이 선택하는 등 사라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된 이름은 여자 8개, 남자 7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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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이름 중에 사라질 가능성 큰 8개는 바브라(Barbra), 알파(Alpha), 클로딘(Claudine), 내니트(Nanette), 시바(Sheba), 산드라(Sondra), 티스베(Thisbe), 젤마(Zelma)였다.

남자 이름 중에는 이카로스(Icarus), 엘모(Elmo), 이니고(Inigo), 루얼린(Llewellyn), 레머스(Remus), 셔우드(Sherwood), 왈도(Waldo) 등이 사멸 위기에 처한 것으로 분류됐다.

반면, 현재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이름은 남자의 경우 노아, 리엄, 메이슨, 윌리엄, 이선, 마이클, 알렉산더 등이었다.

여자 이름으로는 소피아, 엠마, 올리비아, 이사벨라, 아바, 미아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