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9일 현재 장중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어닝시즌 첫 주자인 세계최대 알루미늄업체 알코아가 전날 장종료 후 실망스런 분기 성적표를 내놓은 이후 뉴욕증시에 '실적 경보'가 발령된 탓이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25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0.05% 상승한 1만7910.65를,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0.04% 하락한 2081.01을, 나스닥종합지수는 0.14% 오른 4967.5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