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출발했다. 기업들의 어닝 실적 개선과 인수합병 소식에 투자심리가 살아나 상승세를 보였으나 다우존스 지수는 곧바로 약보합세로 내려갔다.

21일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0.05% 하락한 1만8026.76을,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18% 오른 2104.25를, 나스닥종합지수는 0.46% 상승한 5017.6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내셔널얼라이언스캐피탈의 앤드류 브레너 국제채권부문 수석은 "주가 상승세가 지속돼 새 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저금리 기조를 장기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장에 앞서 일부 기업들이 1분기 실적 발표를 내놓은 가운데 록히드마틴, 야후 등이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