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0.47% 하락한 1만7951.55를,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0.13% 내린 2104.17을, 나스닥종합지수는 0.55% 하락한 4996.0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경제지표 및 기업들의 실적 결과가 뒤섞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달러화 및 국채 수익률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제지표들은 개선세를 나타내며 전날 GDP(국내총생산) 부진으로 멀어졌던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다시금 가까워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