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1% 가까운 급등에 전날의 하락을 만회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183.54포인트(1.03%) 오른 1만8024.06에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3.97포인트(1.29%) 상승한 5005.39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22.78포인트(1.09%) 상승한 2108.2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기대에 못 미쳤지만 소비자심리 지수 개선과 자동차 판매 증가 소식에 힘입어 반전에 성공했다.

하루 전 비교적 크게 떨어졌던 바이오기술주와 애플 주가가 반등하면서 증시는 강세를 이어갔다.

아이쉐어 나스닥 바이오기술주 ETF는 이날 3%이상 오르며 나스닥 지수를 견인했다.

애플워치 결함 발견 뉴스로 부진했던 애플도 이날 주가가 3.0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