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출신의 이란의 기독교 지도자가 수백만명의 무슬림들이 이란 정권의 폭력적이고 광신적이며 종말론적인 행동과 말들, 그리고 이슬람 수니파 단체 IS(이슬람국가)의 지도력에 염증을 느끼고 자신들이 계속해서 이슬람의 일부가 될 것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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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친이스라엘 성향의 죠슈아펀드(The Joshua Fund) 창립자인 '마지막 때 전문가' 조엘 로젠버그(Joel C. Rosenberg)는 지난 6일 자신의 블로그에 무슬림이었다가 1980년대 초에 기독교인이 된 호르모즈 샤리아트(Hormoz Shariat) 박사가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샤리아트 박사는 가장 저명한 이란 기독교 목회자 중의 한 명이며 세계적인 복음전도자이기도 하다.

로젠버그는 "지난달 내가 '이란의 빌리 그래함'이라고 부르는 샤리아트 박사와 함께 식사를 했다"면서 "자신의 24/7 파르시(24/7 Farsi) 위성 방송을 통해서 이란의 수천만명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기 때문에 '이란의 빌리 그래함'이라고 부른다"고 샤리아트 박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우리는 샤리아트 박사가 보는 오늘날 이슬람 세계의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가 전하는 고무적인 소식에 충격을 받아 놀라움 가운데 대화를 마쳤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란 정권과 IS는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악을 행하고 있는데, 샤이라트 박사는 이란과 IS지도자들의 잔인함으로 인한 자신이 예기치 못한 결과들을 보고 있다고 했다"며 "이들의 행동은 많은 무슬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이들을 이끌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로젠버그는 "샤이라트 박사가 나에게 해주었던 말은 너무나 환상적이어서 노트북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이 아쉬웠다"면서 "대신 이스라엘의 집에 도착했을 때, 그에게 이메일을 보냈고 답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샤이라트 박사가 보내준 글을 끝까지 잃고 다른 이들과도 많이 공유해달라"고 부탁하고, "주께서 전 세계 16억 무슬림들에게 성령을 계속 부어주시도록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무슬림 세계의 트렌드 분석 - 호르모즈 샤리아트 박사(AN ANALYSIS OF TREND-LINES IN THE MUSLIM WORLD, by Dr. Hormoz Shariat)>

1. 이란과 IS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무슬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란 정부와 IS 지도자들의 끔찍한 행동과 말들은 중동의 많은 무슬림들로 하여금 이슬람이 진정으로 진리일 수 있느냐는 의문과 의구심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슬람에 다시 생각해보게 하고 있다.

이것은 중요한 영적 돌파구다. 어떤 이슈에 대해 논리적으로 객관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인 서구에서 자란 사람들에게는, 이 사실이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다. 서구의 문화적 미덕은 "질문이 모든 것"이라는 것이지만, 이슬람 세계에서 사는 무슬림들은 자신들의 신앙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이렇게 하는 이들은 신앙이 약한 이들로 간주되며, 때로는 벌로 태형을 선고 받기도 한다. 

무슬림들은 공포의 영으로 억압되어 있다. 이들은 코란을 객관적으로 읽는 것을 두려워하며, 이것에 대해 진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이슬람은 알라에 대한 전적인 복종만이 존재하며, 질문의 여지가 없다.

나는 박사학위를 가진 무슬림 과학자들과 여러 해에 걸쳐 매혹적인 대화를 해왔다. 우리는 모든 것에 대해 이슬람에 대한 주제까지 객관적으로 논리적으로 대화해왔다. 나는 이들에게 엄습하는 혼돈과 두려움의 영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더 이상 이성에 기초해 이런 것들을 대화할 수 없었고, 생각하는 것을 멈추어야 했다.

그런데 무엇이 이런 무슬림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신앙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도록 했을까? 시아파 무슬림들의 경우, 이란 정부가 그간 보여온 행태였다. 시아파 무슬림들의 경우에는 지금 IS가 저지르고 있는 만행이다.

나는 지난 35년간 호메이니와 하메네이 정권의 공포와 압제 아래서 살았던 시아파 이란인들의 영적 여정과 IS가 강력해진 이후 2년 간 수니파의 영적 여정에서 유사한 것을 보고 있다.

이슬람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향하는 영적 여정 가운데 무슬림들에게 일어하는 생각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1) 첫번째 단계로, 이들은 이 지역의 이슬람 지도자들이 진정한 무슬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이것은 이란 정권과 IS에 대한 무슬림들의 첫 번째 반응이다. 무슬림들은 이란과 IS가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이슬람은 선하고 완벽하다. 문제는 이들 극단주의 지도자들이다. 그들은 이슬람에 오명을 안기고 있다. 그들이 하고 있는 것은 진정한 이슬람이 아니다."

2) 두번째 단계로, 이들은 진정한 이슬람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란 정권의 지도자들의 IS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코란에 기초한 것이라고 하며, 이슬람 최고 선지자 무함마드의 삶의 모범을 따르는 것이라고 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진정한 무슬림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오히려 다른 모든 무슬림들에게 '우리가 이슬람 밖에서 행동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말한다. 

이러한 도전은 무슬림들로 하여금 이란과 IS의 행동이 틀렸음을 입증하고 이슬람이 진리이고 선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그들의 신앙의 기원, 뿌리인 코란과 무함마드의 삶에 대해 보게 한다. 

그러다 이들은 깨닫게 된다. "오 마이 갓! 이란과 IS의 지도자들이 진정한 무슬림이네!" 

이란과 IS 지도자들의 행동이 틀렸음을 입증하기 위해 나선 많은 무슬림들은 충격적인 결론에 도달한다. IS는 진정한 무슬림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이란과 IS의 지도자들이 광신적 무슬림이 아니라, 깊이 헌신된 신실한 무슬림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 

여기에 다다르면, 이들은 이슬람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 이것은 이들이 이슬람을 거부하는 시작점인 동시에 기독교를 포함한 다른 종교와 사상에 대해 문을 열기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수백만명의 무슬림들이 자신들의 신앙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은 최근 이슬람 신앙에 대해 강력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정치적 정당성(political correctness)과 명백하게 이슬람에 대해 유화적인 정부의 정책의 결과다. 무슬림이 믿는 것이나 코란의 성경에 대해 논리적으로 객관적으로 대화하는 것이 거부당하고 있다. 대부분의 미디어에서는 코란으로부터 구절을 인용하는 것초자 금지되고 있다.

2. 이란은 세계에서 최초의 이슬람국가가 됐지만 지금은 이슬람을 버리고 기독교 국가가 되고 있다.

예레미야서 49장 38절에 따르면, 엘람(오늘날의 이란)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이란은 기독교 국가가 될 것이다.

"내가 나의 위를 엘람에 베풀고 왕과 족장들을 그곳에서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49:38).

이것은 오늘날 우리의 눈 앞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내가 이란이 기독교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더 이상 믿음의 말이 아니다. 이것은 눈으로 목격되고 있다.

이슬람은 오늘날 이란의 역사에서 최대의 패배를 경험하고 있다. 이슬람은 가장 공격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 어디에서나 약진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예외가 있는데 바로 이란이다. 이란은 이슬람이 수세에 몰리고 기독교가 공세를 펼치고 있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다.

이란은 유대인을 시기나게 할 로마서 11장 11절의 말씀을 성취하는 첫 번째 나라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저희의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롬 11:11).

유대인들이 지도상에서 없애버리기를 원하는 나라의 국민들이 점점 자신들의 친구가 되는 것을 볼 때, 그리고 진정한 사랑과 가치, 그리고 선의를 가지고 그들을 향할 때 - 아주 많은 이란인들이 예수를 메시아로, 구원자로 영접하고 그분을 믿는 믿음으로 변화됨으로 말이다 - 그들은 예수께서 진정으로 각 사람의 삶과 심지어 국가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잠에서 깨어날 것이다.

이란 정부가 이스라엘을 소멸시키겠다며 계속해서 위협하면서, 오히려 이란의 국민들은 유대인들을 향한 증오와 적대감을 점점 거두기 시작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고 이슬람을 포기한 이란 무슬림들은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서 증오와 적대감으로부터 자유케 되고 있다. 이들은 유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가지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유대인들을 향한 증오를 버리고 있는 무슬림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적어도 이들에게는 이스라엘과유대인들의 문제가 더이상 이들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는 그것을 항상 목격하고 있으며, 이란 국민들과 이란 정부 사이에 깊은 단절과 불신이 그 이유라고 나는 믿는다.

정부측의 지원을 받는 "이스라엘에게 죽음을"이라고 외치는 시위는, 이란 국민들로 하여금 "정부가 우리에게 유대인들을 증오하라고 말한다면,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할 좋은 이유가 되지"라고 점점 더 생각하게 하고 있다. 

3. 징조와 기사, 환상과 꿈, 그리고 기적이 이란인들에게 역사하고 있다.

30세 이하의 이란의 젊은 세대는 초자연적인 사건을 경험하는 경우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들은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오고 있다. 나는 이것에 대해 그들이 예수께로 나아오기 위해 기적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주께서는 은혜로우셔서, 이란의 늙은 세대에게 기적적인 기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아시고 이를 베풀고 계시다. 왜냐하면 이들은 이슬람의 영에 더 강력하게 짓눌려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처음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결단을 하는 것을 매우 두려워한다. 복음의 진리를 완전히 깨닫고도 말이다. 그들은 이슬람의 영에 사로잡혀 있고, 이것은 두려움의 영이다. 

그래서 주께서는 이들에게 초자연적인 경험들을 베풀고 계신데, 환상, 꿈, 그리고 기적이다. 이들이 최종적인 결단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젊은 세대는 이러한 징조나 기사가 필요하지 않다. 이들 대부분은 이슬람이 거부되고 심지어 조롱당하는, 그래서 아예 문제조차 되지 못하는 가정에서 자라난 이들이다. 

이란의 많은 젊은이들은 그들에게 전해진 복음과 그들에게 가르쳐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온다. 그들은 "나는 구원이 필요해요"라고 자주 말한다. 그들의 믿음은 초자연적인 경험이 없어도 아주 깊다.

절망과 무기력한 삶을 살아왔기에,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과 삶을 변화시키는 용서에 대해 깊은 가치와 의미를 부여한다. 이란의 청년 기독교인들과 대화할 때 너무나 흥분되고 많은 영감을 받는다. 이들은 두려움이 없다. 그들은 알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이란 정부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많은 청년들은 "나를 죽인다 해도 상관 없어요. 나는 이미 죽었던 사람이에요'라고 말한다.  

무슬림에서 기독교인으로 회심한 한 청년이 최근 나에게 "나는 이란 정권이 두렵지 않아요. 오히려 그들이 나를 두려워하고 나의 복음의 메시지를 두려워하죠. 그들이 나를 감옥에 가두려고 하는 것은, 자신들이 나를 두려워한다는 의미이죠"라고 말했다. 

이들 젊은 세대들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 있고, 그분을 위해 죽을 각오까지 되어 있다. 내가 믿기로, 우리 어른 세대의 이란 기독교인들은 이란이 기독교국가가 될 수 있는 기초를 놓고 있다. 그리고 이 기초 위에서 이란의 젊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일어나 이란을 기독교 국가로 변혁시키는 대업을 완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