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내 미군기지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해 미군 12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폭스뉴스(FOX)가 28일 보도했다. 

FOX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미군 장병 12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은 금요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Prince Sultan Air Base)를 겨냥해 이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미군 공중급유기 여러 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고위 당국자는 KC-135 공중급유기 최소 1대가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미국, 이스라엘, 이란 간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충돌이 한층 격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앞서 에픽 퓨리 작전(Operation Epic Fury) 개시 이후 지금까지 300명 이상의 미군 장병이 부상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미 국방부는 중동 지역에 추가 병력을 계속 이동시키고 있으며, 당국자들은 상황 전개에 따라 군사적 선택지 역시 여전히 검토 대상에 올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