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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장 ‘빗속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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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4 04:2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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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이 23일에 이어 24일에도 오전 6시 20분부터 오전 8시까지 울산 본사 해양사업부 출입문에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권 사장은 비를 맞으며 직원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파업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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