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SK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월영SK오션 뷰'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월영동 614번지 일대에 있는 월영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2층, 지상 최고 31층짜리 새 아파트 8채를 짓는다.

총 932가구 가운데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4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59∼114㎡로 84㎡ 이하의 중·소형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48만원으로 2017년 9월 입주예정이다.

SK건설은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월영동 일대에서 15년만에 나온 신규 분양 물량이라고 강조했다.

'월영SK오션 뷰' 건축 예정지는 해운초, 신월초, 마산서중, 해운중, 경남대 등 학교와 마산권 최대 학원가가 근처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에 속한다.

대형마트,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마산합포도서관 등 생활 편의시설도 단지 가까이 있다.

마산해안도로, 3·15대로, 마창대교 등을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하고 가포, 현동지구 개발이 가시화되는 등 마산권 도심확장의 중심지에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입지 외에 전 아파트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이 우수할뿐만 아니라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어 지상은 공원형태로 꾸미고 단지내에 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는 점도 특징이다.

SK건설은 오는 21일부터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에서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 055-221-9944. 홈페이지 www.ms-s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