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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영어를 ‘아는’ 것과 ‘말하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듯이 머릿속에 있는 영어를 입으로 가져오는 것은 결국 “생활의 영역”을 거치지 않고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영어를 ‘공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습득’해 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은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부모가 영어로 말을 하기 시작한다면, 아이는 “엄마, 왜 그래?” 하며 그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할 것입니다. 집에서 생활영어를 시작할 때는, 먼저 아이에게 ‘신호’를 보내 주세요. 영유아 아이들의 경우, 놀이(숨바꼭질이나 역할놀이, 자동차 놀이, 인형 놀이 등)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두 마디를 영어로 외쳐 보세요(Section 06 참고).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 요리나 미술, 또는 과학 활동을 함께 하면서 몇 문장을 영어로 말해 보세요(부록 참고).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하는 활동에 몰입되었을 때 한두 마디씩 영어를 시작하는 것이, 거부감 없이 영어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즐거운 경험을 하면서 아이의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면 매일 반복되는 표현 위주로 말해 보세요. 하루에 한 문장씩 표현을 늘려간다면 금세 아이들의 아웃풋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저자들만의 생각이 아니라, 이 책을 미리 보고 직접 체험한 수많은 엄마와 아이들의 공통된 이야기입니다. 아이에게 일상과 맞물려 있는 영어 표현을 반복해서 들려 준다면 반드시 영어로 말하는 것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조금씩 생활영어에 익숙해지면, 아이의 관심 영역으로 좀 더 ‘깊게’ 다가가 주세요. 예를 들어, 아이가 캠핑을 좋아한다면 캠핑과 관련된 영어 표현을 사용하면서 더 다양한 표현을 들려 주세요. 그렇게 아이의 관심 영역에서부터 조금씩 영어 사용 영역을 늘려간다면, 우리 아이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소통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생활영어에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다만, 매일매일 단 한 문장이라도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부모와의 활발한 상호작용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스트레스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고, 세계인과 친구가 되는 행복한 글로벌 키즈로 자랄 것입니다.
추천평(아웃풋 체험기)
남편이 옆에서 듣고 웃더라도 모르는 척하고 외쳤어요. 그랬더니 아들이 따라오기 시작했어요. 아빠랑 통화 끝나면 엄마한테 전화기 달라고 했더니 Here you are.라며 주더라고요. 이렇게 통쾌한 아웃풋!
- 시헌맘 윤영
“엄마~ 이건 엄마가 자주 하는 말이잖아. 이럴 때 이렇게 말하는구나!” 더 이상 엄마만의 영어 표현 참고서가 아니었어요.
- 쿵, 아니양 엄마 그림자처럼(2012 육아부문 파워블로거)
하원 후 아이와 집에 오면서 일어나는 상황에 맞게 주요 문장을 예상 답변과 함께 노출해 줬더니, 며칠 후 아이가 영어로 대답을 해 줬어요!
- 시우 엄마 별똥별
처음 들으면 생소한 표현도 일주일쯤 생활 속에서 반복하니까 그 상황이 되었을 때 아이가 먼저 말을 했어요.
- 수경 엄마 레베카 영어쌤(김윤정)
이 책은 언제나 겪는 일상 속에서 아이와 즐겁게 놀이하듯 대화할 수 있는 표현들을 다루고 있기에 의미 있는 영어책이 아닌가 싶어요. 변신 히어로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Transform!을 외치고 Now, go!라는 표현에 같이 깔깔 웃었어요.
- 조예준 엄마 김설아
저자소개
최혜림 Helen
현) ㈜캐럿글로벌 언어교육연구소 프로젝트매니저
사립 초등학교 및 영어유치원, 기업체 영어강사 경력 9년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 숙명여자대학교 테솔 수료
김우선 Rachel
현) 사립 유치원 영어강사
초·중·고등학생 학원 및 유치원 영어강사 경력 10년
서경대학교 영어, 아동학 복수전공 졸업
저서_ <엄마랑 아이랑 신나는 영어 놀이(RHK)>
이은별 Enbyul Lee
이중언어자. 전문 통번역가.
티칭 경력 8년 (ESL, TOFEL, Cambridge course etc)
빅토리아대학(뉴질랜드) 아시아학 석사과정 이수 중
저자감수
Jay Waters
티칭 경력 7년 (ESL, communication, writing, & literature)
아시아 뉴질랜드 리더쉽 네티워크
매시대학(뉴질랜드) 국제경영학부 졸업. 경영학 석사.
빅토리아대학(뉴질랜드) 한국학 박사과정 이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