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보도한 전 아사히(朝日)신문 기자가 비상근 강사로 근무 중인 홋카이도(北海道) 호쿠세이(北星)학원대학에 협박문이 또 배달돼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3일 보도했다.
협박문은 오는 6∼8일 실시되는 입학시험 때 수험생과 교직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 등이 쓰여있다. 2일 대학 측에 배달됐다.
협박문은 오는 6∼8일 실시되는 입학시험 때 수험생과 교직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 등이 쓰여있다. 2일 대학 측에 배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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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쿠세이대학에는 작년에도 아사히 전 기자를 그만두게 하지 않으면 대학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문 등이 배달돼 사회적으로 물의가 빚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