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ke Us on Facebook
이날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의 새로운 소통시정과 도시외교'를 주제로 50분간 강연을 하고 40분간 질의응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고령화, 저출산, 청년실업, 도시재생 등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갖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양국이 도시외교를 통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
히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어제를 성찰하고 오늘을 직시하며 내일로 나아갈 때'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2차 대전 피해자들에 대한
도의적 배상과 치유를 펼치고 있는 독일 사례를 소개하며 진심 어린 성찰과 반성, 화해를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서울, 도쿄, 베이징 등 세 도시의 '새로운 베세토'(new BESETO) 트라이앵글 구축을 제안하고 동아시아의 영구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을 주장한다.
강연에 앞서 박 시장은 가마타 가오루 와세다대 총장과도 만나 서울시립대학교와의 학술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