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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소속사 자이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윤제균 감독과 함께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7일 베를린행 비행기를 탄다"고 말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5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했으며, 김윤진이 출연한 '국제시장'은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김윤진은 "국제영화제에 내가 출연한 영화로 참여하기는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처음"이라며 "경쟁부문이 아니라 오히려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영화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윤진은 8일 포토콜과 기자간담회, 영화 상영 무대인사, 집행위원장이 직접 개최하는 파노라마 리셉션 등에 참석하고 9일 독일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영화의 밤'에 참석해 독일 현지 교포들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