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택시 애플리케이션 '우버'가 미국에서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에 우버앱을 깔고 처음 이용할 때 25달러짜리 쿠폰을 주는 것이 골자다.

16일 우버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우버는 삼성전자와 제휴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포함한 갤럭시 시리즈 사용자들에게 미국에서 우버 앱을 다운 받아 처음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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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는 블로그에서 "삼성의 영향력과 우버의 세계적 활동영역이 결합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갤럭시S5,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사용자들이 우버 앱을 내려받아 가입하면 계정에 25달러짜리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등록돼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시리즈에서 다양한 인기 앱을 모아놓고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갤럭시 기프트' 위젯에 우버 앱이 포함되며 화면 맨 처음에 표시된다.

앞서 우버는 AT&T와 버라이즌, 아메리칸모빌 등 다른 통신사들과도 제휴했다.

우버는 현재 전 세계 56개국 300개 도시에서 영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