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력 매체들이 지난 29일 공개된 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G4'에 대해 호평을 내놨다.

USA투데이는 29일 '천연가죽을 입은 G4가 갤럭시와 아이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G4의 특장점을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특히 G4의 카메라 기능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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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투데이는 "G4의 카메라는 LG전자만의 정말 특별한 영역"이라면서 "F1.8 조리개와 40% 밝아진 이미지 센서, 컬러 스펙트럼 센서를 탑재해 정확한 색감을 표현했다"고 호평했다.
 
타임지는 'G4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최고가 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G4의 백미는 카메라 수동모드"라면서 "이 기능은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구성돼 있어 각 기능의 수치를 쉽게 조정해 사용할 수 있다"고 G4의 카메라 기능에 주목했다.

G4의 천연가죽에 대해서도  "삼성 갤럭시노트3의 인조가죽과 달리 G4의 천연가죽은 보기에 좋고 그립감이 훌륭하다"고 호평했다.

또 "화질이 매우 밝으면서 디테일했고 특히 블랙컬러가 인상 깊었다"며 화질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내놨다.

IT 전문 매체인 BGR은 G4에 대해 '갤럭시S6가 가장 걱정해야 할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하면서 애플에 이어 삼성전자마저 메탈·글라스 소재와 배터리 일체형을 채택한 가운데 LG전자는 천연가죽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적용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BGR은 G4의 천연가죽 커버에 대해 "감촉이 매우 편하다. LG처럼 완전히 다른 시도를 하는 모습은 스마트폰 업계에서 돋보이는 행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