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유명 목회자인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목사는 최근 <글로리 데이스(Glory Days)>라는 새 책을 내놓았다.

이 책은 구약의 여호수아서를 기초로 한 것인데,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정복하고 거해야 할 약속의 땅(프라미스 랜드)를 약속하셨다는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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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케이도 목사는 이번에 여호수아서에 기초해 새 책 <글로리 데이스(Glory Days)>를 내놓았는데, 성경의 책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이 여호수아서라고 한다.

루케이도 목사는 그 이유에 대해 "여호수아서는 매우 독특한 이야기"라면서 "그래서 내가 항상 가장 좋아하는 책은 아니었지만, 4~5년 전에 이 책이 문자 그대로는 불패의 역사를 이어간 7세기의 고대 이스라엘 역사를 다루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 패배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30명이 넘는 왕들을 물리쳐 '약속의 땅(Promised Land)'을 다시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들의 선조들이 할 수 없다고 했던 것들을 그들은 해냈다고 설명했다.

루케이도 목사는 "조상들이 약속의 땅을 정탐하러 갔을 때, '그들은 너무 커서 우리는 그 땅을 차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면서 "여호수아 군대는 그들의 부모와 할아버지 세대가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해냈다"고 말했다.

루케이도 목사는 "7년 동안 그들은 멈추지 않았다"면서 "나는 이것이 기독교인의 삶에 있어서 훌륭한 이미지요 비유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루케이도 목사는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동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출애굽했고, 홍해를 건넜다. 다른 말로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세이며 여호수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루케이도 목사는 "그러나 약속의 땅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먼 미래에 있는 것"이라면서 "사람들은 구원을 받았지만, 승리했다고 느끼지는 않는다. 광야에 있고 유랑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 여호수아서는 우리에게 우리의 영적인 삶에 있어서 어떻게 광야에서 벗어나 승리의 계절로 들어갈 수 있는 지에 대해 그림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실의 많은 문제들을 가진 이들은 자신들의 영광의 날들이 저 멀리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이들에게 어떻게 새로운 관점을 줄 수 있을까?

루케이도 목사는 "우리는 모두 그런 사고방식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성경의 위대한 약속은 매일 매일이 즐거워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날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편 118펀 24절을 인용했다.

"이 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시 118:24)

루케이도 목사는 "영광의 날들은 지금 당장 일어날 수도 있는 날"이라면서 "이것을 인생의 어느 특정한 계절에 적용하지 않고 인생의 모든 계절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원칙들을 이해할 수 있는 핵심키는 우리을 둘러싼 상황과 환경들이 삶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규정하도록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케이도 목사는 이러한 관점이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문제가 닥칠 때 스트레스를 받고 기분을 망칠 수도 있지만, 오히려 하나님을 신뢰할 수도 있다"면서 "갈렙은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저주하지 않았다. 그는 광야에서 유랑할 이유가 없는 사람이었다"며 우리도 갈렙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케이도 목사는 "갈렙은 40년 동안 자신의 꿈을 붙들어야 했지만, 조금도 불평하거나 시큰둥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루케이도 목사는 "당신은 항상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어려운 시절을 경험할 때, 당신의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에 담그라. 불만이나 요청 등에 대해 못 들은 척 하라. 조금도 귀 기울이지 말라. 당신의 마음을 거룩한 이유에 두라. 당신이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했던 갈렙처럼) 당신의 산을 발견한다면, 어떠한 거대한 가나안 거민도 당신을 멈출 수 없을 것이며, (백발의 노인이 되어 산지를 얻기 위해 싸웠던 갈렙처럼) 나이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며, 어떤 문제도 당신을 패배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케이도 목사는 "내가 만약에 어린 아이를 젊은 엄마나 아빠라면, 그리고 가정과 일, 그리고 일상의 생활 가운데서 균형을 잡는 것으로 인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나는 위대한 힘의 근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하나님께서는 내가 당신이 원하시는 엄마나 아빠가 되도록 도우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나의 모든 발걸음마다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는 나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놀라운 약속"이라면서 "우리는 이를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울 수 있고, 이 기초 위에 우리의 삶을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루케이도 목사는 마지막으로 "성경과 어우러지고 교감하는 삶을 살라. 주야로 성경을 묵상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의 길잡이가 되게 하라"면서 "질문이 생길 때마다 성경으로 돌아가고, 당신의 삶의 최고 권위가 되게 하라"고 조언했다.

루케이도 목사의 새 책 <글로리 데이스(Glory Days)>는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신뢰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광야의 백성들은 애굽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 성경을 신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가나안에 거하는 자들에게는 그들의 삶에서 항상 성경을 길잡이요 지침서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