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헤비급 복싱선수였으며 현재는 밥와이어닷컴(BarbWire.com)을 운영하는 문화평론가이자 각종 언론에 글을 기고하는 컬럼니스트인 맷 바버(Matt Barber)는 지난 30일 크리스천포스트에 기고한 "부서지고 있는 성소수자(LGBT) 논리: 진실은 혐오가 아니다LGBT Narrative Just Crumbled; Truth Isn't Hate)"는 제목의 글을 통해 자신도 동성애를 하다 에이즈에 걸린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있다면서, 동성애에 대한 진실을 말하는 것이 동성애 옹호자들에게는 불편하겠지만 혐오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들의 지적에 귀를 기울이려고 하지 않고 혐오주의자로 몰아가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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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가 되도록 격려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며, 동성애와 성전환의 위험성에 대한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서 동성애 옹호자들의 논리도 부서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만약 당신의 딸이나 누이, 어머니 또는 친구가 자신에 대해 위험할 정도로 쇠약해진 신체 안에 갇혀 있는 비만인이라고 스스로를 인식한다면, 스스로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거식증에 걸린 것이라면, 당신은 그녀가 비만이라고 긍정하며 지방흡입시술을 받게 하겠는가? 아니면 땅 끝까지 가서라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신의 주관적이고 잘못된 정체성으로부터 객관적인 실체로 돌아오도록 돕겠는가?

누군가가 명백하게 자기 파괴적인 행동에 관여하고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계속하라고 격려하고 부채질을 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혐오스러운 일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레즈비언 활동가이며 저자인 도로시 앨리슨(Dorothy Allison)은 "거짓된 것들은 너무나 쉽게 부서진다(Things come apart so easily when they have been held together with lies)"고 말했다.

이 자명한 이치를 검증해주는, 새로운 보고서가 최근에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는 진보적인 동성애 활동가들이 말하는 핵심적인 요점들의 정체를 완전히 폭로하고 해체하고 있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성과 성별: 생물학, 심리학, 사회과학으로부터의 조사 결과(Sexuality and Gender: Findings from the Biolog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Sciences)"다.

이 연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존스홉킨스대학의 과학자인 로렌스 메이어 박사(Dr. Lawrence S. Mayer)와 폴 맥휴 박사(Dr. Paul R. McHugh)가 수행했는데, 성적 지향성(sexual orientation)과 성 정체성(gender identity)에 관한 전문가의 검토를 받은 200건이 넘는 연구 보고서들의 데이터를 메타 분석한 것이다. 이 보고서 가운데는 좌파(left-leaning) 성향의 보고서들도 있다.

이 보고서는 과학기술 전문지 뉴 아틀란티스(New Atlantis) 2016년 가을호에 실렸는데, 단연코, 성과 성별과 (동성애 및 트랜스젠더와) 관련한 가장 객관적이고 철저하고 포괄적이며 종합적인 연구 보고서다. 이 연구 조사를 통해 사실이 규명된 것들은 다음과 같다:

1. 성적 지향성이 인간의 선천적이며 생물학적으로 고정된 속성이라는 이해, 즉 사람이 '그렇게 태어났다(born that way)'는 생각은 과학적 증거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2. 청소년의 성적 지향성은 일부의 경우 생애 과정에서 유동적이며, 한 연구 조사는 동성에게 성적으로 끌린다고 했던 남학생 청소년의 약 80%는 성인이 되어서는 더 이상 그렇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3. 이성애자와 비교했을 때, 비이성애자들은 어린 시절 성학대를 경험한 비율이 약 2~3배였다.

4. 자신이 동성애자(Gay)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부정적인 신체건강과 정신건강 결과가 나타나는 고위험군에 속했다.

5. 자신이 동성애자(Gay)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은 자살위험율이 약 2.5배나 높았다.

6. 성 정체성(gender identity)이 생물학적 성(biological sex)과 무관하게 선천적이며 고정된 인간의 속성이라는, 특정인이 여성의 신체 안에 갇힌 남성이거나 남성의 신체 안에 갇힌 여성일 수 있다는 가설은 과학적 증거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7. 트랜스젠더와 비트랜스젠더의 뇌구조에 대한 비교 연구는 성 교차 인식(cross-gender identification)에 대한 신경생물학적 기초와 관련해 어떠한 증거도 제공하지 않는다.

8. 성전환수술을 받은 사람은 자살 시도율이 약 5배 이상, 자살에 의한 사망자가 약 19배 이상이었다.

9. 일생 동안 전 연령대의 트랜스젠더들의 자살 시도율은 약 41%에 달했는데, 이에 비해 미국 전체 인구의 자살 시도율은 5% 이하였다.

10. 어린 시절 성 교차 인식을 경험한 어린이들 중 아주 극소수만이 청소년이나 성인이 되어서도 그 인식이 지속되었다.

당신이 소위 호모포비아(homophobia·동성애혐오증)이 성소수자(LGBT) 생활방식을 가진 이들의 높은 자살위험률과 다른 파멸적인 결과들을 야기시킨다는 자유주의자들의 화두(talking point)에 넘어가지 않게 해주는 최신 연구 결과가 친동성애적인 스웨덴에서 나왔다. 이 결과는 당신이 이 미신적인 말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이 연구 보고서는 의학잡지인 <유럽역학저널(European Journal of Epidemiology)> 5월호에 실렸는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동성결혼을 한 사람들이 이성결혼을 한 사람들보다 약 3배 더 자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스웨덴과 같은 동성애에 비교적 관용적인 분위기를 가진 나라에서도 연구원들이 관찰한 것"이라면서 "동성결혼을 한 사람들은 다른 형태의 결혼을 한 사람보다 자살위험률이 더 높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제임스 카빌(James Carville)의 말을 빌리자면 동성애는 어리석은 생활방식이다(It's the lifestyle, stupid).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CDC)의 연구 조사 결과도 있다.

CDC는 보수주의의 요새는 아니지만, 이 달에 10대 청소년들(9~12학년/중3~고3)에게 있어서 LGBT 정체성과 행위의 파멸적인 영향에 대해 상세하게 규명한 새로운 보고서를 내놨다.

보수주의 언론 매체인 WND에 아동전문가인 린다 하비(Linda Harvey)는 이러한 부인할 수 없는 결과에도 불구하고 CDC가 동성에게 성적으로 이끌리는 10대 청소년들을 표현하기 위해 '성소수자'와 같은 선전 용어들(propagandist terms)을 여전히 사용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에 대해 좌절감을 털어놨다.

그녀는 이들 청소년들이 정크 푸드를 먹는 아이들보다 소수자로 불릴 자격이 없다면서 연막을 걷어내고 이 보고서의 연구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스스로 자신이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라고 딱지를 붙이는 10대 청소년들은 이성애자 10대 청소년보다 성적 또는 신체적 데이트 폭력의 희생자가 되는 경우가 거의 2배이고, 또 흡연자가 되거나, 13세 이전에 마리화나를 피우거나, 코카인이나 환각 약물, 엑스터시를 이미 복용했거나, 의사의 처방 없이 의약품을 복용하거나, 슬픔이나 절망감을 느끼는 경우도 거의 2배가 많다.

이들 학생들은 이성애자 학생들보다 현재 마리화나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고, 필로폰이나 헤로인을 했을 가능성도 4배 이상 높다.

그리고 실제로 자살을 시도했을 가능성도 거의 4배다.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학생들의 약 25%는 이미 성관계를 가졌을 가능성이 높고, 현재도 성적인 행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성관계 파트너도 4명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13세 이전에 성관계를 가졌을 가능성이 2배 이상이다. 우리는 진지하게 질문해볼 수 있겠는가? 누구와 성관계를 가졌겠는가? 성인 파트너들이었을까?"

여기에서 주목해볼 것이 있는데, 과거의 연구 조사 보고서들에 따르면, CDC 연구원들은 동성애자 성인 남성들이 아동 성학대로 보고된 경우가 3배 이상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좌파 저널인 <성행동 아카이브(Archives of Sexual Behavior·성행동 기록보관소)>는 지난 2001년 자신이 동성애자(Gay)라고 밝힌 모든 성인 남성의 거의 절반이 동성애 성폭행의 희생자들이라는 사실이라고 발표했다.

이 저널은 "46%의 동성애자 남성과 22%의 동성애자 여성은 같은 성별을 가진 이들(동성애자)에 의해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 이는 이성애자 남성의 7%, 이성애자 여성의 1%만이 같은 성별을 가진 이들에 의해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는 보고와 대조적이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은 편향적이지 않은, 되풀이 되고 있는, 경험으로 드러난 반박할 수 없는 과학적 사실들은 고려해보면, 국제역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의 앞선 연구 보고서가 20대 동성애자 남성과 양성애자 남성의 기대 수명이 모든 남성에 비해 8~20세 적다고 밝힌 것이 그다지 놀랍지 않다.

비정상적인 행위는 정상적인 결과를 낳는다. 동성애자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동성애는 하는 것이다. 그래서 동성애자로 태어나서 동성애자가 된 것이 아니라 동성애를 해서 동성애자가 된 것이다. ("Gay" is not who they are. "Gay" is what they do.)

나에 대해 완고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혐오주의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며, 그렇게 행동하지도 않는다. 진실은 그 진실을 혐오하는 자들에게 혐오스러운 것이다.

나는 자신을 성소수자라고 밝히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이는 내 힘과 능력을 넘어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에 나는 그들을 사랑한다. 나는 나도 그들처럼 구세주가 필요한 죄인이기 때문에 그들을 사랑한다. 그들은 속임당하고 있다. 사람의 원수는 거짓의 아비요,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속이고 삼킬 자를 찾는다.

나는 주변에 동성애 성적 이끌림으로 몸부림치고 탈선한 성적 정체성을 택한 사람을 곁에 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안다. 나는 이 순간 에이즈(AIDS)로 쇠약해진 사랑하는 가족을 실제로 둔 사람이다. 나는 그를 사랑하지만, 동시에 내가 그의 생활방식을 긍정하고 의도는 좋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인도할 수 있는 위험한 동정심으로그를 대한다면 그를 돕기는커녕 상처만 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나는 진정한 동정심을 보여줄 것이다. 나는 진실을 알려줄 것이다. 사랑의 마음으로.

당신이 진정으로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가 명백히 파멸적이고 주관적인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 또는 트랜스젠더 정체성 가운데 있도록 격려해서는 안 된다. 그들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되, 오히려 거기에서부터 자유케 되도록 그들을 격려하라.

영적이든, 물리적이든, 그것은 삶과 죽음 사이의 차이일 수 있다."